미국 구매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말미암아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5일(현지기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하였다.
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일(현지기간)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.8% 상승했다고 밝힌 바 있다.
이 문제는 월가 전공가들이 예상했던 5.7%보다 높았고, 1940년 이후 무려 37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온 것으로 보여졌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조직은 구매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서 큰 부담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었다.
딜로이트는 '최근 1,7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오프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2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혀졌습니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2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'면서 '전년 동일한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2%가량 많아진 수준'이라고 전했다.
다만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낮추고 있지 않다'면서 '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매출이 작년 동기 예비 7~8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했다.
더불어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을 것이다고 밝혀졌습니다.
우선적으로 전년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생성한 뒤 전 세계적으로 상품 수요가 줄어들자, 회사들 역시 상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요즘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1% 이상이 품절 상황을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제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했었다.
이어서 '제공망 판촉물사이트 - 위시판촉 병목 반응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제공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당연하게 완화될 것'이라고 분석했다.